강릉 안반데기

 

명칭 : 강릉 안반데기

주소 : 강원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

별 보러 가자.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밀키웨이는 말 그대로 '우유가 흐르는 강' 이란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밀키웨이를 감상할수 있는 명소 중 한 군데를 소개한다.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의 고산지대에 있다.

이곳은 은하수 만큼이나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은하수는 4월부터 8월 정도까지 볼 수 있는데 시기별 정확한 관측 시간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4월에는 새벽 2~3시,  5월은 자정~1시,  6월은 오후 10~11시,  7월은 오후 8~9시,  8월은 해가 지면 남동쪽 하늘에서 신비로운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는데 보름달이 뜨는 시기는 피하는게 좋다.

현장에는 아이돌 스타인 박보검의 '별 보러가자' 와 함께

요즈음 유행인 '차박' 으로 인해 

젊은 이들이 많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었다.

창원에서 친구들과 별 보러 왔다는 이 모(25세)군 과 대화를 해보았다

기자 : 어디서 오셨어요?

이군 : 창원에서요...

기자 : 창원에서 여기까지 꽤 멀텐데 어떻게 오게 됐어요?

이군 : 친구가 군 제대 하고 차 렌트해서 별 구경 가자고 해서 왔는데 가볍게 왔는데 오는 길은 멀었지만  은하수를 보니 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기자 :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되세요?

이군 : 여기서 밤새 별 구경하고 아침 해뜨는 거 보고 내려갈려구요.

 

새벽2시 칠흑 어둠속에 한쪽에는 은하수를 담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진작가들과

그 위 쪽에는 아스팔트 위에 그대로 누워서 밤 하늘을 눈으로 담고 있는

낭만적인 연인과 친구들이 많이 보였다.

 

전국 최대규모 고랭지 배추밭

안반데기는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 ‘안반’과 평평한 땅을 뜻하는 우리 말인 ‘덕’에 강릉사투리가 더해져 만들어진 지명이다. 

안반데기는 배추밭은 급경사지라 기계를 이용한 농사가 어렵다. 화전민들은 가파른 비탈에서 소와 곡괭이 등을 이용해 밭을 일궈왔다. 


현재 마을엔 20여 가구 4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데 이들이 농사를 짓는 배추밭과 양배추밭, 감자밭은 195㏊에 이른다.
 

이렇게 큰 규모덕에 은하수 외에 낮에 와도 가슴이 탁 트인 장관을 연출한다. 

끝으로 이곳으로 별구경을 온다면 고지대 특성상 한 여름에도 밤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짐으로 두툼한 겉옷을 챙겨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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